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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박물관고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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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 4만명의 영월군에는 박물관이 무려 24곳이 있어 박물관 고을로 불리고 있는데요.

세계 석학들이 영월에 모여 지역사회와 박물관의 상생 발전을 논의하는 학술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15개국 28명의 박물관과 문화 분야 세계 석학들이 '박물관 특구' 영월에 모였습니다.

이들의 강의와 토의를 방청하기 위한 국내.외 학자들도 찾아오고 있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영월국제박물관포럼'이 시작됐습니다.

다음달 2일까지 '박물관과 지역사회'라는 대주제 아래 박물관이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물관이 대화의 장 그런 걸 잘 마련해서 사회가 같이 번성하도록 만들어내는 그런 게 현재 가장 큰 의제이고.."

[리포터]
지난 2011년 시작된 국제박물관 포럼을 통해 영월군은 세계 박물관과 문화계에 영향력을 키워 왔습니다.

영월군은 세계 석학들의 자문 등 유.무형적 도움을 통해 지역을 세계적 문화고장으로 다져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내용물을 다변화 시켜 나가고 또 국제행사를 한다는 게 굉장히 의미있고, 그게 바로 세계를 하나 문화로 엮어가는 과정이다. 칭찬을 많이 받게 됐거든요."

[리포터]
영월군은 내년부터 참가 학자의 초청 규모와 토의 주제를 확대해, 영월국제박물관포럼을 보다 심도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격상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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