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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내부순환도로 10년만에 완공
2016-10-03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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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째 공사중인 춘천 내부순환도로망이 마침내 올 연말 개통됩니다.
신도심으로 성장 중인 동면과 동내면의 차량 통행량이 크게 늘어난 것을 감안해 춘천시가 예산을 집중 투자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기자입니다.
[리포터]
차량들이 시원스레 달리고 있는 춘천 내부순환도로입니다.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거두리 강원지방경찰청에서 만천리 간 길이 2㎞, 폭 35m의 6차선 도로와 연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 구간은 거두택지개발사업을 맡았던 LH가 추진하기로 했지만 재정난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하면서 무려 5년 넘게 공사가 중단됐었습니다."
완전 개통이 지연되면서 출퇴근 시간이면 애막골 방면 도로가 막혀 장기간 제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조기 개통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춘천시가 LH를 대신해 사업비 170억원을 집중 투입했습니다.
/도로가 완공되면 거두리에서 석사동과 공지천, 소양5교를 지나 만천리를 연결하는 총 24㎞ 길이의 내부순환도로가 완성돼,
소양강을 기준으로 나뉜 강북과 강남을 오가는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다만, 한전의 지중화 사업 결정이 다소 지연되면서 정식 개통은 한달 가량 늦어진 오는 12월 이뤄지게 됐습니다.
[인터뷰]
"(강남북을 연결하는) 모든 통행량이 석사, 후평, 호반순환도로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본 도로가 개통되면 3분의 1정도가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도로 개통으로 인구 증가 폭이 큰 동면, 동내면 신시가지와 인구 최대 밀집지역인 퇴계.석사동을 20분내로 연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10년째 공사중인 춘천 내부순환도로망이 마침내 올 연말 개통됩니다.
신도심으로 성장 중인 동면과 동내면의 차량 통행량이 크게 늘어난 것을 감안해 춘천시가 예산을 집중 투자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기자입니다.
[리포터]
차량들이 시원스레 달리고 있는 춘천 내부순환도로입니다.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거두리 강원지방경찰청에서 만천리 간 길이 2㎞, 폭 35m의 6차선 도로와 연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 구간은 거두택지개발사업을 맡았던 LH가 추진하기로 했지만 재정난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하면서 무려 5년 넘게 공사가 중단됐었습니다."
완전 개통이 지연되면서 출퇴근 시간이면 애막골 방면 도로가 막혀 장기간 제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조기 개통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춘천시가 LH를 대신해 사업비 170억원을 집중 투입했습니다.
/도로가 완공되면 거두리에서 석사동과 공지천, 소양5교를 지나 만천리를 연결하는 총 24㎞ 길이의 내부순환도로가 완성돼,
소양강을 기준으로 나뉜 강북과 강남을 오가는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다만, 한전의 지중화 사업 결정이 다소 지연되면서 정식 개통은 한달 가량 늦어진 오는 12월 이뤄지게 됐습니다.
[인터뷰]
"(강남북을 연결하는) 모든 통행량이 석사, 후평, 호반순환도로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본 도로가 개통되면 3분의 1정도가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도로 개통으로 인구 증가 폭이 큰 동면, 동내면 신시가지와 인구 최대 밀집지역인 퇴계.석사동을 20분내로 연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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