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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림픽 후 발전방안 용역 '미흡'
2016-10-05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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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지역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지만, 기존 유망 산업을 열거한 수준에 그쳐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천8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간 최종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 이후 강릉의 발전 방안으로 국제회의와 컨벤션을 비롯한 종합 서비스 산업과 식품, 바이오 산업 등을 육성해야 한다는 내용이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방안들은 강릉시가 추진하는 기존 발전 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사업 계획도 구체적이지 못해 올림픽 이라는 대형 호재와 맞물린 발전방안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천8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간 최종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 이후 강릉의 발전 방안으로 국제회의와 컨벤션을 비롯한 종합 서비스 산업과 식품, 바이오 산업 등을 육성해야 한다는 내용이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방안들은 강릉시가 추진하는 기존 발전 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사업 계획도 구체적이지 못해 올림픽 이라는 대형 호재와 맞물린 발전방안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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