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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마을 바꾼다"
2016-10-05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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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치단체 행정이 주도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이 사는 마을을 새롭게 만든다면 과연 어떻게 변할까요.
주민 스스로 지역을 디자인하는 춘천 도시재생대학이 개강했는데 반응이 뜨겁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늦은 밤, 춘천의 한 시장상인회 사무실.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배움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두 달 동안 전문가와 함께 수업과 토론을 하며 마을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한 해법도 저마다 다양합니다.
[인터뷰]
"일단은 주차장 문제 그 다음에는 화장실 문제 그리고 꼭대기에 씌울 수 있도록(비가림막 시설을) 해서 비 안맞고 편안하게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유통구조 다변화로 도매시장 기능이 약화된 번개시장이 관광형 야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아이스크림 튀김이나 올챙이 국수 등 특색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이 나면서 매주 토요일 개장일이면 천여명 가까이 찾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 지역에는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모두 1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사업비는 주민들이 세운 사업 계획 등을 토대로 소양로와 근화동 일대 24만5천㎡에 사용됩니다.
[인터뷰]
"도시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고요. 그 지역 주민들이 다 이사를 가지 않고도 기반시설을 만들어줌으로써 정착하고 앞으로 더 살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고.."
춘천시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동부시장과 남부시장 일대 등 현재 5곳에서 효자동과 후평동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자치단체 행정이 주도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이 사는 마을을 새롭게 만든다면 과연 어떻게 변할까요.
주민 스스로 지역을 디자인하는 춘천 도시재생대학이 개강했는데 반응이 뜨겁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늦은 밤, 춘천의 한 시장상인회 사무실.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배움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두 달 동안 전문가와 함께 수업과 토론을 하며 마을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한 해법도 저마다 다양합니다.
[인터뷰]
"일단은 주차장 문제 그 다음에는 화장실 문제 그리고 꼭대기에 씌울 수 있도록(비가림막 시설을) 해서 비 안맞고 편안하게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유통구조 다변화로 도매시장 기능이 약화된 번개시장이 관광형 야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아이스크림 튀김이나 올챙이 국수 등 특색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이 나면서 매주 토요일 개장일이면 천여명 가까이 찾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 지역에는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모두 1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사업비는 주민들이 세운 사업 계획 등을 토대로 소양로와 근화동 일대 24만5천㎡에 사용됩니다.
[인터뷰]
"도시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고요. 그 지역 주민들이 다 이사를 가지 않고도 기반시설을 만들어줌으로써 정착하고 앞으로 더 살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고.."
춘천시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동부시장과 남부시장 일대 등 현재 5곳에서 효자동과 후평동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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