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IOC의 제7차 조정위원회가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평창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조정위에는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
원장 등 조정위원과 7개 국제동계스포츠연맹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평창 올림픽 선수촌등 관련 시설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조정위는 설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빙상경
기장 등에 대한 시설 투어와 테스트이벤트를 비
롯한 경기장 건설·운영, 마케팅, 숙박, 수송 등에 대한 부문별 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들도 오늘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개·폐회식장인 올림픽플라자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