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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강원도 '각자내기' 캠페인 전개
2016-10-06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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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교 운동회가 이 정도니까 공직 사회의 변화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하지만 말그대로 부정청탁을 막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자는 법이니까, 차차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강원도는 불필요한 상경기 위축을 막기위해 '각자 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점심 시간 강원도청 앞 식당가.
전 같으면 밥값을 누가 낼지 알게 모르게 신경이 쓰입니다.
계산대 앞에서 지갑을 들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젠 '각자 내기'가 대세입니다.
◀S Y N▶
"자 만원씩 내서, 이걸로 계산해"
부정청탁금지법 때문에 상경기가 위축된 건,
'직무관련성' 혹은 '원활한 직무수행' 같은 모호한 법 조항을 소극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피하고 보자는 분위기여서 음식점 뿐 아니라 상경기 전체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양한 업종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들 소비가 위축이 되어 있다보니까 어떻게 할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각자 내기'를 해답으로 내놨습니다.
부정청탁이 있다면 밥값에 상관없이 어짜피 처벌을 받는 것이고,
거리낄게 없다면 각자 제 값 내고 밥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일은 일대로 하고, 위축된 상경기도 살리자는 겁니다.
[인터뷰]
"각자 내고 쓰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문화의 문제이기 때문에 빨리 캠페인을 통해서 소비 절벽 현상을 돌파하고자 합니다."
강원도는 법이 자리잡고, 각자 내기가 정착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각종 회의, 시책설명회, 간담회 등을 이번달 집중적으로 열어 단기적인 경기 부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초등학교 운동회가 이 정도니까 공직 사회의 변화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하지만 말그대로 부정청탁을 막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자는 법이니까, 차차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강원도는 불필요한 상경기 위축을 막기위해 '각자 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점심 시간 강원도청 앞 식당가.
전 같으면 밥값을 누가 낼지 알게 모르게 신경이 쓰입니다.
계산대 앞에서 지갑을 들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젠 '각자 내기'가 대세입니다.
◀S Y N▶
"자 만원씩 내서, 이걸로 계산해"
부정청탁금지법 때문에 상경기가 위축된 건,
'직무관련성' 혹은 '원활한 직무수행' 같은 모호한 법 조항을 소극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피하고 보자는 분위기여서 음식점 뿐 아니라 상경기 전체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양한 업종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들 소비가 위축이 되어 있다보니까 어떻게 할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각자 내기'를 해답으로 내놨습니다.
부정청탁이 있다면 밥값에 상관없이 어짜피 처벌을 받는 것이고,
거리낄게 없다면 각자 제 값 내고 밥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일은 일대로 하고, 위축된 상경기도 살리자는 겁니다.
[인터뷰]
"각자 내고 쓰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문화의 문제이기 때문에 빨리 캠페인을 통해서 소비 절벽 현상을 돌파하고자 합니다."
강원도는 법이 자리잡고, 각자 내기가 정착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각종 회의, 시책설명회, 간담회 등을 이번달 집중적으로 열어 단기적인 경기 부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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