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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올림픽 준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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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제 7차 IOC조정위원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끝났습니다.

여)일부 보완해야 할 문제들도 있었지만, IOC 조정위원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슬라이딩센터 안정성 문제부터 경기장 관리 책임 논란까지..

제 7차 IOC조정위원회는 우려하는 분위기 속에 시작됐습니다.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을 비롯한 23명의 조정 위원과 국제 동계스포츠연맹 회장들은 경기장 공사 진척 상황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습니다.

구닐라 린드버그 위원장은 전반적인 평창의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는 점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공정률이 평균 90%에 달할 정도로 경기장 건설 진행 상황이 매우 순조롭다. 곧 있을 테스트 이벤트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에 대해 조직위도 공감하며 IOC와 연맹 측이 제기한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슬라이딩 센터에 대해선 이달안으로 냉각 펌프를 교체.수리하고, 선수 안전을 위한 코스 이탈방지 시설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장은 조직위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며 관리주체도 분명히 했습니다.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과 숙박과 교통 인프라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대비책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IOC와 국제 연맹에서도 조직위와 추진 전력과 방안들에 대해 여러가지 토의하고 준비 진전 상황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개막이 1여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올림픽 열기 확산을 위해 내년 2월부터 입장권 발매를 시작하고 다가오는 겨울시즌에 맞춰 올림픽과 평창홍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Stand up▶
"이와 함께 조직위는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경기 전문 인력 양성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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