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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변 케이블카사업 사실상 무산
2016-10-15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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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했던 속초해변 케이블카사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속초시는 케이블카 설치에 필요한 선로 아래 부지와 곤돌라 하우스 편입 부지 확보 등 6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해당 사업을 추진해온 민간사업자에게 반려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 측은 속초시의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속초해변 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2012년 업체의 제안에 따라 대포항과 속초해수욕장 사이 천 988미터를 케이블로 연결하는 내용으로 추진됐지만,
외옹치 롯데리조트 부지 침범 문제와 주민 반발 등으로 속초시와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속초시는 케이블카 설치에 필요한 선로 아래 부지와 곤돌라 하우스 편입 부지 확보 등 6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해당 사업을 추진해온 민간사업자에게 반려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 측은 속초시의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속초해변 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2012년 업체의 제안에 따라 대포항과 속초해수욕장 사이 천 988미터를 케이블로 연결하는 내용으로 추진됐지만,
외옹치 롯데리조트 부지 침범 문제와 주민 반발 등으로 속초시와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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