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차량 화재가 매년 200건 이상 발생하고, 차량 화재로 인한 사상자도 최근 4년간 5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차량 화재는 지난 2013년 240건, 2014년 244건, 지난해 273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 들어서도 188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많은 사람이 탑승하는 버스와 승합차 화재도 최근 4년간 82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