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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 준비 박차
2016-10-17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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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유명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데요.
해발 700m가 넘는 고원도시 태백에서는 벌써 겨울 준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제설장비 보관 창고에서 직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제설차 엔진부터 각종 장비를 연결하는 벨브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합니다.
해발 700m가 넘는 고원도시 태백은 이미 겨울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준비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겨울철에는 워낙 눈이 많이 오는데다 겨울이 길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미리 준비해야죠. 중간에 장비가 고장나면 문제가 생기니까 그래서 미리 하고 있습니다."
태백지역은 이미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5~6도까지 떨어지고 있고, 이르면 이달 말부터 내년 4월까지 반년 가까이 눈이 내립니다.
태백시는 관내 국도와 지방도 등 290km에 이르는 도로별 제설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도로 400여 곳에 모래주머니 만 개를 설치 했고, 제설기 18대도 정비를 모두 끝내고 출동 준비를 마쳤습니다.
도로 위에 뿌려질 염화칼슘 300톤과 소금 3천톤을 확보했고, 55명의 긴급 대책반은 언제든 제설작업에 투입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다른 지역과 달리 겨울이 상당히 빨리 찾아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10월 말까지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이고, 관광객들이 겨울에 많이 오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태백시는 관내 도로에 생긴 포트홀 등 각종 파손 부위에 대한 보수와 포장 작업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올 겨울 눈으로 인한 교통 사고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각 부서별 책임 구간 제설 대책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유명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데요.
해발 700m가 넘는 고원도시 태백에서는 벌써 겨울 준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제설장비 보관 창고에서 직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제설차 엔진부터 각종 장비를 연결하는 벨브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합니다.
해발 700m가 넘는 고원도시 태백은 이미 겨울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준비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겨울철에는 워낙 눈이 많이 오는데다 겨울이 길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미리 준비해야죠. 중간에 장비가 고장나면 문제가 생기니까 그래서 미리 하고 있습니다."
태백지역은 이미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5~6도까지 떨어지고 있고, 이르면 이달 말부터 내년 4월까지 반년 가까이 눈이 내립니다.
태백시는 관내 국도와 지방도 등 290km에 이르는 도로별 제설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도로 400여 곳에 모래주머니 만 개를 설치 했고, 제설기 18대도 정비를 모두 끝내고 출동 준비를 마쳤습니다.
도로 위에 뿌려질 염화칼슘 300톤과 소금 3천톤을 확보했고, 55명의 긴급 대책반은 언제든 제설작업에 투입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다른 지역과 달리 겨울이 상당히 빨리 찾아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10월 말까지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이고, 관광객들이 겨울에 많이 오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태백시는 관내 도로에 생긴 포트홀 등 각종 파손 부위에 대한 보수와 포장 작업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올 겨울 눈으로 인한 교통 사고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각 부서별 책임 구간 제설 대책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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