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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슬라이딩 센터 사전 승인 '확정'
2016-10-28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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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의 사전 승인이 확정됐습니다.
여) 이번 한 주 내내 연맹 관계자와 선수들이 직접 시험 주행을 했는데,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몸을 풀며 트랙과 썰매를 점검하고 힘찬 질주를 시작합니다.
순간 시속 140km를 넘나들며 16개 곡선코스를 내달립니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경기를 치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의 주행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대회 완공을 앞두고 국제 대회를 치를만한 여건을 갖췄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험 주행입니다.
지난 두 차례 점검에선 냉각 시설과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나왔었지만,
대부분 개선돼 이번엔 지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지난번에는 시설의 많은 부분이 적합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굉장히 좋아졌다. 우리가 요구하는 부분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중요한 것들은 아니다."
이번 사전 점검엔 국제 연맹 뿐 아니라 세계 12개 나라 70여 명의 정상급 선수가 참여했습니다.
경기장 조건이 메달 색을 바꾸는 종목 특성 때문에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습니다.
우리 선수단도 참여해 세계 정상급 선수의 기량을 확인했고, 윤성빈 등 간판 선수들은 전력 노출을 막기위해 해외 훈련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국내 선수들끼리 훈련할때보다 아이스가 빠른 것 같구요 훈련하기 편한 것 같아요. 아이스가 빨라서.."
현재 공정률 93%로 완공을 앞둔 슬라이딩 센터는 내년 2월 썰매 종목 국제 연맹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을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이번 사전 승인 절차 경험을 통해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루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의 사전 승인이 확정됐습니다.
여) 이번 한 주 내내 연맹 관계자와 선수들이 직접 시험 주행을 했는데,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몸을 풀며 트랙과 썰매를 점검하고 힘찬 질주를 시작합니다.
순간 시속 140km를 넘나들며 16개 곡선코스를 내달립니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경기를 치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의 주행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대회 완공을 앞두고 국제 대회를 치를만한 여건을 갖췄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험 주행입니다.
지난 두 차례 점검에선 냉각 시설과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나왔었지만,
대부분 개선돼 이번엔 지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지난번에는 시설의 많은 부분이 적합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굉장히 좋아졌다. 우리가 요구하는 부분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중요한 것들은 아니다."
이번 사전 점검엔 국제 연맹 뿐 아니라 세계 12개 나라 70여 명의 정상급 선수가 참여했습니다.
경기장 조건이 메달 색을 바꾸는 종목 특성 때문에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습니다.
우리 선수단도 참여해 세계 정상급 선수의 기량을 확인했고, 윤성빈 등 간판 선수들은 전력 노출을 막기위해 해외 훈련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국내 선수들끼리 훈련할때보다 아이스가 빠른 것 같구요 훈련하기 편한 것 같아요. 아이스가 빨라서.."
현재 공정률 93%로 완공을 앞둔 슬라이딩 센터는 내년 2월 썰매 종목 국제 연맹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을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이번 사전 승인 절차 경험을 통해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루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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