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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강릉 폐철도 "시민공원으로.."
2016-11-01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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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강릉간 복선철도 건설로 강릉 도심 폐철도 활용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철도가 지하화되고, 폐철도 구간엔 대규모 시민 공원이 조성됩니다.
문화.휴식공간은 물론 침체돼 있는 구도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릉 도심을 가로지르던 옛 철길이 사라지면서
복잡했던 시내 중심가에 시원스런 여유 공간이 생겼습니다.
강릉역에서 강남동 부흥마을까지 총길이 2.6 km, 폭 2,30m의 드넓은 땅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 겁니다.
"폐철도 구간이 2018 동계 올림픽을 전후로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강릉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강릉의 설화인 '무월랑과 연화부인'을 모티브로 '월화 거리'라고 명명하고, 본격적인 공원화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전인 내년말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구간별로 스토리가 있는 걷고 싶은 거리와 음식과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또 올림픽 이후에는 17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남대천 위 옛 철교를 활용한 하늘카페와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릉의 역사, 문화, 인문자원을 보고 즐기고 만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준비를 해 왔습니다."
기차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 강릉역에서 내리면 바로 '월화거리'로 이동할 수 있어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폐철도 부지가 활성화되면 중앙시장 뿐만 아니라 성남동 일대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가져봅니다."
폐철도 구간 공원화 사업이 강릉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뿐만 아니라 도심 재생의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원주~강릉간 복선철도 건설로 강릉 도심 폐철도 활용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철도가 지하화되고, 폐철도 구간엔 대규모 시민 공원이 조성됩니다.
문화.휴식공간은 물론 침체돼 있는 구도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릉 도심을 가로지르던 옛 철길이 사라지면서
복잡했던 시내 중심가에 시원스런 여유 공간이 생겼습니다.
강릉역에서 강남동 부흥마을까지 총길이 2.6 km, 폭 2,30m의 드넓은 땅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 겁니다.
"폐철도 구간이 2018 동계 올림픽을 전후로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강릉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강릉의 설화인 '무월랑과 연화부인'을 모티브로 '월화 거리'라고 명명하고, 본격적인 공원화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전인 내년말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구간별로 스토리가 있는 걷고 싶은 거리와 음식과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또 올림픽 이후에는 17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남대천 위 옛 철교를 활용한 하늘카페와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릉의 역사, 문화, 인문자원을 보고 즐기고 만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준비를 해 왔습니다."
기차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 강릉역에서 내리면 바로 '월화거리'로 이동할 수 있어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폐철도 부지가 활성화되면 중앙시장 뿐만 아니라 성남동 일대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가져봅니다."
폐철도 구간 공원화 사업이 강릉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뿐만 아니라 도심 재생의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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