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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도내 대학가 시국선언 확산
2016-11-03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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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태에 대한 도내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국선언과 집회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수들은 국무총리와 청와대 참모진 교체 등 후속 대책도 부실하다며, 성역없는 수사와 박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교수 50명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비상 시국선언서를 발표했습니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수들은 "최순실 사건에 대한 공정한 수사와 처벌을 위해서는 당사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현 지위를 떠난 상태에서 수사를 받는 것이 상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국정의 사인에 의한 농단, 그리고 그것을 방조한 대통령의 무능과 오만, 이것이 어느 대통령 시절 보다 더 극심하다고 생각됩니다."
도내 대학가 시국선언은 강원대와 춘천교대, 한림성심대에 이어 네번째입니다.
강원대학교는 교수들에 이어 총학생회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대한민국이 국정농단의 사태까지 이르렀다라고 저희 강원대학교 학생들도 1만 5천 학우들의 총의를 담아 이번 시국선언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대학가 곳곳에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한탄하고 비난하는 대자보와 쪽지가 붙었습니다.
무능한 현 정권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을 성토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실렸습니다.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참담한 국정 실태를 비판하며, 시국선언 동참을 호소하는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클로징▶
"아직까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각 대학 총학생회들도 조만간 공동 또는 단독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태에 대한 도내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국선언과 집회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수들은 국무총리와 청와대 참모진 교체 등 후속 대책도 부실하다며, 성역없는 수사와 박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교수 50명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비상 시국선언서를 발표했습니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수들은 "최순실 사건에 대한 공정한 수사와 처벌을 위해서는 당사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현 지위를 떠난 상태에서 수사를 받는 것이 상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국정의 사인에 의한 농단, 그리고 그것을 방조한 대통령의 무능과 오만, 이것이 어느 대통령 시절 보다 더 극심하다고 생각됩니다."
도내 대학가 시국선언은 강원대와 춘천교대, 한림성심대에 이어 네번째입니다.
강원대학교는 교수들에 이어 총학생회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대한민국이 국정농단의 사태까지 이르렀다라고 저희 강원대학교 학생들도 1만 5천 학우들의 총의를 담아 이번 시국선언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대학가 곳곳에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한탄하고 비난하는 대자보와 쪽지가 붙었습니다.
무능한 현 정권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을 성토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실렸습니다.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참담한 국정 실태를 비판하며, 시국선언 동참을 호소하는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클로징▶
"아직까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각 대학 총학생회들도 조만간 공동 또는 단독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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