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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 모녀 소유 평창 산림훼손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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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모녀가 소유한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 산림의 무단 벌채가 추가 확인돼, 평창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평창군은 한국토지측량공사에 경계측량을 의뢰한 결과, 최순실씨 소유지인 용평면 도사리 산림 7천여㎡ 중 3천800여㎡가 무단 벌채로 훼손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창군은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을 훼손한 혐의로 관리자 51살 김모씨를 입건하고, 김씨가 소유주인 최순실씨 모녀의 의뢰를 받아 훼손했는지 등을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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