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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파행..법정다툼 비화
2016-11-09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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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춘천시의회 내무위원회 파행 후 진행된 한우 만찬을 놓고 빚어진 여.야간 갈등이 결국 법적 소송으로 비화됐습니다.
본회의장 발언을 놓고 야당 의원이 여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의사 진행 방식을 놓고 빚어진 새누리당 소속 내무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간의 의견 충돌.
이어진 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의원의 회의 불참.
닷새 동안 의결정족수 미달로 단 한 건의 조례안만 처리하고도,
의원들은 밥값으로 한우만찬을 포함해 270만원을 썼습니다.
여야간 감정싸움으로 의정 활동은 파행했지만, 저녁 식사는 같이 한 겁니다.
◀브릿지▶
"이 같은 여야간 신경전은 결국 임시회 본회의에서 법정다툼으로 번졌습니다."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소속 A의원이 "발언하고 있는 의원이 있는데 왜 자꾸 다른 의원이 손을 드냐, 시장판도 아니고 옳지않다"고 말을 하자,
새누리당 소속 B의원이 논란을 빚었던 한우만찬을 빚대 "소고기를 훔쳐먹은 의원도 있는데"라고 발언을 한 게 원인이 됐습니다./
민주당 소속 A의원은 새누리당 소속 B의원을 명예훼손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A의원은 취재가 시작되자, 고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의정 활동이 아닌 개인적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춘천시의회는 의정활동비 남용 등 잘못된 관행에 대한 춘천시민연대의 전면 쇄신 요구가 제기되자, 의회내에 행동강령자문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지난달 춘천시의회 내무위원회 파행 후 진행된 한우 만찬을 놓고 빚어진 여.야간 갈등이 결국 법적 소송으로 비화됐습니다.
본회의장 발언을 놓고 야당 의원이 여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의사 진행 방식을 놓고 빚어진 새누리당 소속 내무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간의 의견 충돌.
이어진 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의원의 회의 불참.
닷새 동안 의결정족수 미달로 단 한 건의 조례안만 처리하고도,
의원들은 밥값으로 한우만찬을 포함해 270만원을 썼습니다.
여야간 감정싸움으로 의정 활동은 파행했지만, 저녁 식사는 같이 한 겁니다.
◀브릿지▶
"이 같은 여야간 신경전은 결국 임시회 본회의에서 법정다툼으로 번졌습니다."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소속 A의원이 "발언하고 있는 의원이 있는데 왜 자꾸 다른 의원이 손을 드냐, 시장판도 아니고 옳지않다"고 말을 하자,
새누리당 소속 B의원이 논란을 빚었던 한우만찬을 빚대 "소고기를 훔쳐먹은 의원도 있는데"라고 발언을 한 게 원인이 됐습니다./
민주당 소속 A의원은 새누리당 소속 B의원을 명예훼손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A의원은 취재가 시작되자, 고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의정 활동이 아닌 개인적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춘천시의회는 의정활동비 남용 등 잘못된 관행에 대한 춘천시민연대의 전면 쇄신 요구가 제기되자, 의회내에 행동강령자문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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