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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동해안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
2016-11-24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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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 구간에 이어, 양양~속초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이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열게 됐는데요.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도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어, 동해안 지역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간 18.5km, 왕복 4차선 구간이 오늘 정식 개통됐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6천 60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벌인 지 7년 만입니다.
고속도로를 교량 40개와 터널 3개로 연결해, 7번 국도에 비해 거리를 6.6km 단축시켰습니다.
"무엇보다, 삼척에서 속초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 3분에서 1시간 13분으로 50분 줄면서, 동해안 반나절 생활권이 열렸습니다."
부산과 울산 등 남부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객 유치는 물론, 물류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앞으로 통일이 되면 북으로 해서 중국과 러이사를 거쳐서 유럽까지 연결되는 아시안 하이웨이의 중심축이 바로 이곳이 될 것입니다."
동해안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 6월에는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이 개통돼, 서울에서 강원 영북지역까지 한시간 반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내년 12월 원주~강릉 복선철도가 운행을 시작하면, 서울~강릉간 이동 시간이 5시간 47분에서 1시간 12분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인터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특히 물류 비용의 절감으로 인해서 우리 속초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쾌거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해고속도로에서 속초와 양양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열악한 점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 구간에 이어, 양양~속초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이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열게 됐는데요.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도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어, 동해안 지역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간 18.5km, 왕복 4차선 구간이 오늘 정식 개통됐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6천 60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벌인 지 7년 만입니다.
고속도로를 교량 40개와 터널 3개로 연결해, 7번 국도에 비해 거리를 6.6km 단축시켰습니다.
"무엇보다, 삼척에서 속초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 3분에서 1시간 13분으로 50분 줄면서, 동해안 반나절 생활권이 열렸습니다."
부산과 울산 등 남부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객 유치는 물론, 물류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앞으로 통일이 되면 북으로 해서 중국과 러이사를 거쳐서 유럽까지 연결되는 아시안 하이웨이의 중심축이 바로 이곳이 될 것입니다."
동해안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 6월에는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이 개통돼, 서울에서 강원 영북지역까지 한시간 반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내년 12월 원주~강릉 복선철도가 운행을 시작하면, 서울~강릉간 이동 시간이 5시간 47분에서 1시간 12분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인터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특히 물류 비용의 절감으로 인해서 우리 속초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쾌거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해고속도로에서 속초와 양양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열악한 점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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