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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꽁치.멸치.고등어 어획량 '급감'
2016-12-05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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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에서 과거 20년 사이 명태가 사실상 사라지고, 꽁치와 멸치, 고등어 어획량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5년 6천722t이던 명태 어획량이 지난해 3t으로 급감했습니다.
명태 다음으로 많이 사라진 어종은 꽁치로, 지난해 어획량은 20년 전 3.4% 수준인 113t에 그쳤습니다.
이밖에 멸치와 고등어 역시 5% 안팎으로까지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 같은 어획량 감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불규칙한 해류 온도와 갯녹음 확장, 해양 오염과 남획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5년 6천722t이던 명태 어획량이 지난해 3t으로 급감했습니다.
명태 다음으로 많이 사라진 어종은 꽁치로, 지난해 어획량은 20년 전 3.4% 수준인 113t에 그쳤습니다.
이밖에 멸치와 고등어 역시 5% 안팎으로까지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 같은 어획량 감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불규칙한 해류 온도와 갯녹음 확장, 해양 오염과 남획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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