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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희망 선물하는 '산타원정대'
2016-12-08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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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이 안보이는 경기침체에 어지러운 시국상황까지 겹쳐, 연말 분위기가 좀체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기부 천사의 행렬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더 외로운 어린이들을 위해 산타가 되어, 작지만 큰 감동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사람들이 털모자를 눌러쓰고 하나둘씩 산타클로스로 변신합니다.
연회장 안은 금세 초록색과 붉은색 산타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하얗고 긴 수염이 없는 어설픈 산타지만, 선물을 포장하는 따뜻한 마음만은 똑같습니다.
[인터뷰]
"우리 아이하고 함께 살아갈 아이들이 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아이 셋을 낳으면서 자연스럽게 돌잔치.백일잔치 대신에 아이들을 후원자로 연결했어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재단에서 처음 한 명을 산타클로스로 지명하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가게 됩니다.
올해는 대표 산타 6명이 지정됐고, 2018명의 산타를 찾아나설 계획입니다.
산타가 된 사람들은 매달 만 원 이상 후원하게 됩니다.
[인터뷰]
"앞으로 더 많은 산타들이 나와서 도내에 어려운 어린이들한테 미래의 희망을 주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도내 빈곤아동 400명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이 마련됐습니다.
선물 전달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브릿지▶
"이렇게 후원자들은 산타가 되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그늘진 곳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희망 산타의 선물 릴레이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끝이 안보이는 경기침체에 어지러운 시국상황까지 겹쳐, 연말 분위기가 좀체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기부 천사의 행렬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더 외로운 어린이들을 위해 산타가 되어, 작지만 큰 감동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사람들이 털모자를 눌러쓰고 하나둘씩 산타클로스로 변신합니다.
연회장 안은 금세 초록색과 붉은색 산타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하얗고 긴 수염이 없는 어설픈 산타지만, 선물을 포장하는 따뜻한 마음만은 똑같습니다.
[인터뷰]
"우리 아이하고 함께 살아갈 아이들이 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아이 셋을 낳으면서 자연스럽게 돌잔치.백일잔치 대신에 아이들을 후원자로 연결했어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재단에서 처음 한 명을 산타클로스로 지명하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가게 됩니다.
올해는 대표 산타 6명이 지정됐고, 2018명의 산타를 찾아나설 계획입니다.
산타가 된 사람들은 매달 만 원 이상 후원하게 됩니다.
[인터뷰]
"앞으로 더 많은 산타들이 나와서 도내에 어려운 어린이들한테 미래의 희망을 주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도내 빈곤아동 400명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이 마련됐습니다.
선물 전달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브릿지▶
"이렇게 후원자들은 산타가 되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그늘진 곳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희망 산타의 선물 릴레이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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