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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황영철 탈당... '술렁'
2016-12-21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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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새누리당 분당이 현실이 됐습니다. 보수 정당의 분당은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여)강원도에선 권성동, 황영철 두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구를 비롯해 지역 정가는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유승민, 김무성 의원 등 현역 35명입니다.
당내 비주류를 주도하던 황영철, 권성동 의원도 함께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도 출신 의원 가운데 가장 고참격인 두 3선 의원이 모두 탈당을 택한 셈입니다.
"저희들은 개혁적 보수 정치의 미래를 위해 험한 가시밭길을 택하였습니다. 어떠한 고난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김진태, 김기선, 염동열, 이양수 의원은 잔류할 것으로 보이고,
이철규 의원의 입장은 모호합니다.
김진태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에 '바람난 배우자와 불편한 동거보단 서로 제 갈 길을 가는 게 맞다"고 올렸습니다.
황영철, 권성동 의원의 지역구는 술렁이고 있습니다.
당장은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결국 잔류나 동반 탈당이냐를 결정해야 할 때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 의원은 탈당 의사를 밝힌 뒤 지역구 선출직과 당협위원장을 긴급 소집해, 탈당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의원님이 결정하는 곳으로 따라가야하지 않나 하는게 보편적인 생각입니다. 지금 새누리당으로는 아무리 강원도라하더라도 분위기가… 제 1당으로 가기는 어렵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해보고 있어요"
원희룡 제주지사도 새누리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혀,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기초-광역 의원뿐 아니라 자치단체장까지 거취에 대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남)새누리당 분당이 현실이 됐습니다. 보수 정당의 분당은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여)강원도에선 권성동, 황영철 두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구를 비롯해 지역 정가는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유승민, 김무성 의원 등 현역 35명입니다.
당내 비주류를 주도하던 황영철, 권성동 의원도 함께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도 출신 의원 가운데 가장 고참격인 두 3선 의원이 모두 탈당을 택한 셈입니다.
"저희들은 개혁적 보수 정치의 미래를 위해 험한 가시밭길을 택하였습니다. 어떠한 고난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김진태, 김기선, 염동열, 이양수 의원은 잔류할 것으로 보이고,
이철규 의원의 입장은 모호합니다.
김진태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에 '바람난 배우자와 불편한 동거보단 서로 제 갈 길을 가는 게 맞다"고 올렸습니다.
황영철, 권성동 의원의 지역구는 술렁이고 있습니다.
당장은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결국 잔류나 동반 탈당이냐를 결정해야 할 때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 의원은 탈당 의사를 밝힌 뒤 지역구 선출직과 당협위원장을 긴급 소집해, 탈당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의원님이 결정하는 곳으로 따라가야하지 않나 하는게 보편적인 생각입니다. 지금 새누리당으로는 아무리 강원도라하더라도 분위기가… 제 1당으로 가기는 어렵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해보고 있어요"
원희룡 제주지사도 새누리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혀,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기초-광역 의원뿐 아니라 자치단체장까지 거취에 대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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