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제 17회 인제 빙어축제 일정도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빙어호에 얼음이 얼지 않아 당초 14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빙어축제를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화천군도 오는 7일부터 개최하기로 했던 산천어 축제 개막일을 14일로 일주일 연기하고

기존 개최 시기에 맞춰 온라인 예약을 한 5천300여명 모두에게 축제 연기 내용을 직접 알린뒤 100% 환불해 주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