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화천 산천어 축제장에 마련된 산타 우체국이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문을 연 핀란드 산타 우체국에 나흘 동안 외국인 천 300여 명을 비롯해 만 4천 600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화천 산타 우체국은 대한민국 본점으로 수신자란에 '산타클로스에게'라고 적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화천 우체국을 통해 산타클로스 마을인 핀란드 로바니에미시로 전달돼 연말 크리스마스 때 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