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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엔터 직원, 청산 방치 지역 정치인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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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사업 철수 절차에 들어가는 강원랜드 자회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이 성명서를 내고 지역 선출직 정치인들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하이원엔터 직원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10여년간 표류하고 있는 회사를 살리기 위한 현실적인 노력이 아니라 강원랜드 경영진에게 애원만 하는 태백시장을 비롯한 지역 선출직 정치인들의 무능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의회와 현안대책위원회도 공동 책임이 있다며, 지역 정치인들은 정치·도덕·법적 책임을 통감하고 사태 수습에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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