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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 연휴 '동계올림픽 한창'
2017-01-27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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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확히 378일 뒤인, 내년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립니다.
대회 기간이 내년 설 명절 연휴와 겹치는데요.
동계올림픽까지 앞으로 남은 1년여의 일정을 김기태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전 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의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378일 뒤면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계올림픽의 막이 오릅니다.
개최도시 평창과 강릉, 정선에 들어설 12개 경기장은 이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경기장 대부분 95%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개·폐회식장과 방송센터 등 나머지 시설도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인터뷰]
"기본적인 것들, 경기장과 진입도로 이런 것은 100% 만족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정치 상황때문에 여러가지 붐이 잘 일어나지 않는것, 홍보가 잘 안되는 것이 문제인데.."
우리 선수들은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어느 때보다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습니다.
주력 종목인 쇼트트랙 선수단은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을 통해 세계 최강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이상화·이승훈 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 역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며 홈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한 스켈레톤 윤성빈,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는 올림픽 사상 첫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경기장에 맞게 썰매가 완성됐고 스타트 부분도 간격을 좁혔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평창에서 뒤집을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4월 말까지 남은 23번의 테스트이벤트는 대회 운영 등 올림픽을 치르기 위한 전반적인 모의고사 성격으로 치러집니다.
다음달 9일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온라인 예매가 시작됩니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입장권은 최소 22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인기가 높은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입장권은 15만 원부터,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은 2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전체 입장권의 50% 이하가 8만 원 정도로 구매가 가능하고요, 평균 14만 원으로 이전 대회 밴쿠버나 소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대회 개막을 꼭 1년 앞둔 다음달 9일부터는 평창과 강릉 등 개최도시는 물론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대대적인 문화 행사를 통해 올림픽의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올림픽과 관련된 각종 의혹들을 빠른 시간안에 정리하고, 올림픽 붐업을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는 점은 앞으로 1년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정확히 378일 뒤인, 내년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립니다.
대회 기간이 내년 설 명절 연휴와 겹치는데요.
동계올림픽까지 앞으로 남은 1년여의 일정을 김기태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전 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의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378일 뒤면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계올림픽의 막이 오릅니다.
개최도시 평창과 강릉, 정선에 들어설 12개 경기장은 이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경기장 대부분 95%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개·폐회식장과 방송센터 등 나머지 시설도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인터뷰]
"기본적인 것들, 경기장과 진입도로 이런 것은 100% 만족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정치 상황때문에 여러가지 붐이 잘 일어나지 않는것, 홍보가 잘 안되는 것이 문제인데.."
우리 선수들은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어느 때보다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습니다.
주력 종목인 쇼트트랙 선수단은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을 통해 세계 최강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이상화·이승훈 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 역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며 홈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한 스켈레톤 윤성빈,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는 올림픽 사상 첫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경기장에 맞게 썰매가 완성됐고 스타트 부분도 간격을 좁혔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평창에서 뒤집을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4월 말까지 남은 23번의 테스트이벤트는 대회 운영 등 올림픽을 치르기 위한 전반적인 모의고사 성격으로 치러집니다.
다음달 9일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온라인 예매가 시작됩니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입장권은 최소 22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인기가 높은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입장권은 15만 원부터,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은 2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전체 입장권의 50% 이하가 8만 원 정도로 구매가 가능하고요, 평균 14만 원으로 이전 대회 밴쿠버나 소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대회 개막을 꼭 1년 앞둔 다음달 9일부터는 평창과 강릉 등 개최도시는 물론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대대적인 문화 행사를 통해 올림픽의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올림픽과 관련된 각종 의혹들을 빠른 시간안에 정리하고, 올림픽 붐업을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는 점은 앞으로 1년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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