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위법성과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감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감사원 감사청구조사단체 3과는 지난해 12월 26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이 청구한 공익감사와 관련해, 사업의 위법성과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감사를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은 양양군이 케이블카 실시설계 계약 체결 과정에서 법 절차를 위반하고, 사업이 허가나지 않은 상태에서 시설물 구매 계약를 체결하는 등 문제점이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