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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평창동계올림픽 이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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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새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딱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그야말로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오늘 G1뉴스 820은 G-1년 축하 행사 열기가 뜨거운 강릉 하키센터 현장에서 특집 뉴스로 진행합니다.

먼저 김도환 기자가 1년을 남긴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터]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한 지구촌 겨울 축제가 꼭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의 올림픽입니다.

2011년 7월 남아공에서 승전보를 올린 뒤 강원도는 착실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12개 경기장의 공정률은 95.2%.

6개 경기장은 새로 만들었고,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보강했습니다.

이미 강릉 아이스 아레나와 컬링 센터는 완공됐습니다.

모든 경기장은 30분 이내로 연결돼, 올림픽 사상 유례없는 최적의 구성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개폐회식이 열릴 올림픽 프라자와 세계 80개 방송사가 쓸 국제방송센터, 선수촌도 차질없이 건설 중입니다.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정선은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숙박 시설과 관광 인프라는 물론, 최첨단 ICT 올림픽에 걸맞게 새 옷을 입고 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거쳐 선발한 자원봉사자 2만 2천 명도 단계별 교육을 통해 대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전과 똑같이 치러지는 테스트 이벤트는 평창의 완벽한 준비를 전 세계에 과시했습니다.

내년 이맘때면 전 세계 선수와 임원, 언론 등 4만 5천 명이 확 달라진 강원도의 겨울을 뜨겁게 달구게 됩니다.

강원도민의 염원으로 일궈낸 대역사는 이제 1년 남았습니다.

강원도의 역사는 2018년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될 겁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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