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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과 재배 최적지.."재배 면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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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도내 사과 재배 면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사과 재배면적은 852㏊로, 2015년보다 126㏊가 늘었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평균적으로 매년 축구장 100개의 면적이 늘어난 것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배지 북상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농업진흥청은 한반도의 온도가 3도 오르는 2040년에는 강원도에서만 사과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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