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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취업자 수 증가, 고용의 질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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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취업자 수는 늘었지만, 고용의 질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68만 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임금 근로자 가운데 일용 근로자 비중이 18.6%나 늘었고, 1주일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인 단기 근로자도 7.9%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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