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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DLP>"북한, 평창올림픽 참가하나?"
2017-02-21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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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일본 삿포로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면서,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북한의 대회 참가쪽에 무게를 두고, 제반 준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북한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쇼트트랙 5명과 피겨스케이팅 2명 등 모두 7명으로 규모는 작지만, 참가 의미는 매우 큽니다.
"북한 선수단이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면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참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의 장웅 IOC위원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할 의향을 밝혔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이유도 (참가)할 수 없는 이유도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올림픽 헌장에 입각해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참가 가능성을 열어둔 것입니다.
[인터뷰]
"북한도 같은 취지로 참여할 의무도 있고 참여할 권한도 있고 또 참여할 경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대비도 해 나갈 생각이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 역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는 4월 2일부터 강릉에서 테스트이벤트로 열리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Ⅱ-A 그룹' 경기에 북한이 불참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정대로라면 4월 6일에는 남북 대결도 펼쳐질 전망이어서, 공동응원단 구성등 대회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여기에 대해서 우리 도민들이, 국민들이 와서 자발적으로 응원하고, 남북 대결을 즐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어서 정치의 개입없이 순수한 스포츠 행사로 치러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남북한이 함께 참여해 전 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남)일본 삿포로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면서,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북한의 대회 참가쪽에 무게를 두고, 제반 준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북한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쇼트트랙 5명과 피겨스케이팅 2명 등 모두 7명으로 규모는 작지만, 참가 의미는 매우 큽니다.
"북한 선수단이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면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참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의 장웅 IOC위원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할 의향을 밝혔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이유도 (참가)할 수 없는 이유도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올림픽 헌장에 입각해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참가 가능성을 열어둔 것입니다.
[인터뷰]
"북한도 같은 취지로 참여할 의무도 있고 참여할 권한도 있고 또 참여할 경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대비도 해 나갈 생각이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 역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는 4월 2일부터 강릉에서 테스트이벤트로 열리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Ⅱ-A 그룹' 경기에 북한이 불참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정대로라면 4월 6일에는 남북 대결도 펼쳐질 전망이어서, 공동응원단 구성등 대회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여기에 대해서 우리 도민들이, 국민들이 와서 자발적으로 응원하고, 남북 대결을 즐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어서 정치의 개입없이 순수한 스포츠 행사로 치러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남북한이 함께 참여해 전 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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