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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해바라기센터 원주 건립 촉구
2017-02-23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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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바라기센터는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폭력피해 여성들을 지원하는 통합전문기관입니다.
도내에서는 춘천과 강릉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어, 원주권 피해자들의 치료와 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해바라기 센터의 조기 건립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해바라기센터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는 전문 기관입니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면서 치료와 상담, 경찰 수사가 한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무료 법률 지원사업을 통해 변호인들의 민.형사 소송 지원도 받을 수 있어 피해자들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시설입니다.
해바라기센터는 전국에 37개.
도내에는 춘천과 강릉 두 곳만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원주를 비롯한 영서남부권 피해자들이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리와 비용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피해자 보호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진술 번복과 치료 지연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춘천까지 약 두시간 이상이 걸리고 피해자 지원 업무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 가해자나 가족 또는 참고인들의 진술이 번복될 가능성이 있구요."
[리포터]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9개 시민사회단체는 '해바라기센터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센터 건립을 정부 부처 등에 요구하는 행동에 나섰습니다.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여성가족부에서 와서 잘 될 때까지 원주에 꼭 유치가 될 때까지 저희가 끝까지 해 나갈 계획입니다."
[리포터]
현재 정부의 해바라기센터 공모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전북 원광대병원 두 곳이 신청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다음달 초 신청 지역 실사를 거쳐 오는 4월에 두 곳 중 한 곳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해바라기센터는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폭력피해 여성들을 지원하는 통합전문기관입니다.
도내에서는 춘천과 강릉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어, 원주권 피해자들의 치료와 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해바라기 센터의 조기 건립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해바라기센터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는 전문 기관입니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면서 치료와 상담, 경찰 수사가 한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무료 법률 지원사업을 통해 변호인들의 민.형사 소송 지원도 받을 수 있어 피해자들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시설입니다.
해바라기센터는 전국에 37개.
도내에는 춘천과 강릉 두 곳만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원주를 비롯한 영서남부권 피해자들이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리와 비용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피해자 보호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진술 번복과 치료 지연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춘천까지 약 두시간 이상이 걸리고 피해자 지원 업무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 가해자나 가족 또는 참고인들의 진술이 번복될 가능성이 있구요."
[리포터]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9개 시민사회단체는 '해바라기센터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센터 건립을 정부 부처 등에 요구하는 행동에 나섰습니다.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여성가족부에서 와서 잘 될 때까지 원주에 꼭 유치가 될 때까지 저희가 끝까지 해 나갈 계획입니다."
[리포터]
현재 정부의 해바라기센터 공모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전북 원광대병원 두 곳이 신청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다음달 초 신청 지역 실사를 거쳐 오는 4월에 두 곳 중 한 곳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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