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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LP>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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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종착점을 향해 가면서 대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G1뉴스에서는 대선 주자들을 만나 국정 운영 철학과 강원도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여)취재 대상은 이달초 SBS 여론조사에서 1% 이상 지지를 얻은 후보로 한정했고, 순서는 후보의 일정에 맞춘 대담 순서를 따랐습니다.
강원도가 처음 만나보는 대선 주자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유승민 의원은 강원도를 '기회의 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인구가 적어 정치권으로부터 소외를 받아왔지만,

관광 자원과 깨끗한 환경,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어떻게 보면 그동안 개발이 덜 된 측면이 있지만, 앞으로 남은 기회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미래의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는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못 박았습니다.

예산을 투입해 대회를 잘 치러내고, 사후 활용 계획을 치밀하게 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강원도의 발전 전략은 일단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사람이 많이 찾는 게 전제라며,

각종 SOC 투자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전국에서 특히 동남부, 대구, 경북, 울산, 경남에서 연결이 되려면 결국은 교통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금강산 관광 재개는 안보와 연결된 큰 그림에서 신중하게 생각할 문제라고 밝혔고,

오색 케이블카는 환경 단체를 설득해 개발하되 공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정책에선 창업을 통한 '혁신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4차 산업시대에 맞게 수도권이 아닌 지역 거점별 육성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지방의 거점도시에 있는 대학, 연구소, 젊은이들, 여기에서 제가 강조하는 혁신성장이라는 게 결국 창업이거든요. 여기서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창업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새로운 보수를 표방해 대권을 노리고 있는 유승민 의원의 강원도 비전은 이번 주 토요일 오전 9시 55분, 특집 이창섭의 인사이드를 통해 검증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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