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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 성공 '기대'
2017-02-26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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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축제인 평창비엔날레가 폐막했습니다.
대중적 관심을 끌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의 호응으로 문화올림픽의 성공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쉽게 버려지는 비닐로 현대사회의 욕망과 기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에서부터
비디오를 활용한 움직이는 동양화,
형형색색 여행가방들의 단순한 집합,
해지거나 뚫어진 나뭇잎들을 꿰매 만든 작품까지.
회화와 설치미술, 조각 등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을 활용한 현대적 감각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던 평창 비엔날레가 24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국내외 19개국 8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올림픽 정신에 걸맞는 '자연' '환경'과 같은 주제를 개성있게 표현하고,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비디오아트' 등이 선보여 대중적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편하게 볼 수도 있고 재밌게 볼 수도 있고, 현대사회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서 좀 더 새롭게 볼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작품별로 해설사를 배치해 설명해 주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비엔날레의 인기를 끄는데 한몫을 했습니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행사 기간 동안 15만여명이 비엔날레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치러진 대표적 문화행사인 비엔날레가 알찬 결실을 맺으면서 문화올림픽에 대한 성공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내년에도 문화예술 측면의 행사들을 잘 다듬고 준비를 잘 하면 훨씬 더 효과적인 문화올림픽으로 평가받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하지만 미흡한 영어번역이나 조직위와 관광공사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 등은 개선 과제로 남았습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2018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축제인 평창비엔날레가 폐막했습니다.
대중적 관심을 끌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의 호응으로 문화올림픽의 성공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쉽게 버려지는 비닐로 현대사회의 욕망과 기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에서부터
비디오를 활용한 움직이는 동양화,
형형색색 여행가방들의 단순한 집합,
해지거나 뚫어진 나뭇잎들을 꿰매 만든 작품까지.
회화와 설치미술, 조각 등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을 활용한 현대적 감각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던 평창 비엔날레가 24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국내외 19개국 8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올림픽 정신에 걸맞는 '자연' '환경'과 같은 주제를 개성있게 표현하고,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비디오아트' 등이 선보여 대중적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편하게 볼 수도 있고 재밌게 볼 수도 있고, 현대사회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서 좀 더 새롭게 볼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작품별로 해설사를 배치해 설명해 주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비엔날레의 인기를 끄는데 한몫을 했습니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행사 기간 동안 15만여명이 비엔날레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치러진 대표적 문화행사인 비엔날레가 알찬 결실을 맺으면서 문화올림픽에 대한 성공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내년에도 문화예술 측면의 행사들을 잘 다듬고 준비를 잘 하면 훨씬 더 효과적인 문화올림픽으로 평가받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하지만 미흡한 영어번역이나 조직위와 관광공사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 등은 개선 과제로 남았습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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