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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강원FC 홈경기 문화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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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만에 K리그 클래식에 복귀한 강원FC가 지난 주 상주 상무를 2:1로 꺽고 원정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홈 경기장인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인 FC서울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올 시즌에는 홈 경기 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도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불과 2주전까지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열렸던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가 초록빛 축구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 4년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한 강원FC의 홈 개막전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홈팬들을 맞기 위해 그라운드 주변에 최신식 광고판이 설치됐고, 관중석과 각종 편의시설도 정비됐습니다.



"강원FC는 올시즌 모든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새로운 관전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올시즌 모든 홈경기에 식전 공연을 도입합니다.

단순한 경기 관람만이 아닌, 경기 전후 다양한이벤트를 통해 도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공연 기획과 연출을 맡을 전문가를 채용해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음악.미술.디자인.무용등 여러가지 문화 매체들을 융복합해서 관중들이 오셔서 축구도 즐기고 전체적인 문화 컨텐츠를 즐기는 느낌으로.."

구단 프런트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수단은 최상의 경기력 유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주 K리그 클래식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만큼, 4년만의 홈 개막전까지 2연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 스태프들이 밖에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것이 헛수고가 되지 않게끔 선수들이 경기력으로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FC는 홈경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서울과 춘천, 원주, 강릉 등에서 경기장을 직접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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