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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LP>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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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대선 주자들을 만나 국정운영 철학과 강원도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입니다.

여)스스로를 백신맨이라고 규정한 안 전 대표는 강원도가 동북아 물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신동해안 시대에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신동해안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강원도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가 여러가지 지정학적인 위치상으로 어쩌면 이제 중국, 시베리아를 거쳐서 동북아의 물류 중심지가 되어야 하는데 그 튼튼한 허리 부분이 강원도 아니겠습니까."

강원도 현안으로는 동계올림픽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꼽았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강원도를 거쳐 북한과 중국, 시베리아까지 연결하는 물류 인프라 구축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계올림픽은 우리가 탄핵 국면을 어떻게 잘 극복했는지를 세계에 보여 줄 기회라고 봤습니다.

그 기회의 주인공이 강원도라는 겁니다.

[인터뷰]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인 강원도에 제대로 된 인프라들이 설치가 되게 됩니다. 정말 평창 동계올림픽 제대로 잘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경기장 사후 관리에 대해서는 차기 정부가 자치단체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백신맨'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터뷰]
"저도 일관성이 있었습니다. 의사일 때는 살아있는 바이러스 잡고, 그 다음엔 컴퓨터 바이러스 잡다가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잡는 팔자인가 봅니다."

새 정치와 관련해서는 바뀌지 않는 기득권 정치와 싸우는 것으로 규정했고,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누가 잘 대응할 것인가가 새 대통령을 뽑는 기준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정직하고 깨끗한 리더십을 보여 주겠다는 안 전 대표의 강원도 발전 전략은 이번 주 토요일 오전 9시 55분, 특집 이창섭의 인사이드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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