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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DLP>2018평창 "특별한 경험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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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IOC 조정위원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여)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선수와 관중 모두 평창에서 아주 특별한 동계올림픽을 경험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동계올림픽을 11개월 앞두고 열린 제 8차 IOC 조정위원회.

이번 점검은 경기장뿐만 아니라 수송과 숙박, 마케팅 등 대회 운영 부분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올림픽 개.폐회식장과 정선 알파인 경기장, 슬라이딩 센터, IBC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IOC 조정위원들은 준비 상황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시즌에만 10여 개 테스트이벤트를 별 무리 없이 치른 점도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남은 기간이 성공 개최를 위해 더 중요한 시간이라며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대회 기간 장비와 인력의 수송 대책과 전문인력 배치, 강추위에 대비한 방한 문제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 꼼꼼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수송 계획에 대해 상세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기장까지 거리를 고려해 일부 숙박 시설을 이용하면 배정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상세한 계획들을 포함해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IOC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리포터]
올림픽 시설의 사후 활용 문제도 확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여전히 공사 중인 일부 경기장과 시설 공사와 부족한 올림픽 열기에 대해서는 정부와 강원도, 조직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조직위는 또 일각에서 우려하는 대통령 탄핵에 따른 불안한 정치 상황이 올림픽 성공 개최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올림픽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내일부터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IOC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IOC 집행위원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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