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복선철도 전 구간의 궤도 연결이 최근 완료되면서 올해말 개통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원주~강릉간 120.7km를 포함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277.9km 전 구간이 레일로 이어져, 내일(29일) 강릉역 현장에서 레일 연결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주~강릉 복선철도는 현재 전체 공정률이 85%로, 오는 10월부터는 시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도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공항과 원주구간은 1시간 16분, 서울~강릉은 1시간 12분, 인천공항~강릉은 1시간 52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