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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악사고 잇따라
2017-04-0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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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날이 풀리면서 등산객이 늘고 있는데요.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은 무리한 코스를 선택하거나 안전 장비 없이 산을 올랐다가 사고를 당하는 등산객이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25일, 설악산에서 60대 등산객이 산행 중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습니다.
28일에는 태백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복통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도내에서 지난 한 달 16건의 산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봄철 등산은 아직 겨울의 기운이 남아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등산로 곳곳이 얼음이 녹지 않아 있거나 낙엽은 숨은 물기가 많아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인터뷰]
"응달진 곳은 얼음이 녹지 않은 상태여서 미끄러짐으로 인한 골절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해빙기 낙석이 많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리포터]
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운 봄 날씨를 조심해야 합니다.
또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부상 위험이 커지는데, 따뜻해진 날씨만 생각하고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소홀히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전체 산악 사고 5건 가운데 1건 정도가 봄철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당했을 경우, 섣불리 움직이지말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을 유지하며 기다리는 게 안전합니다.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는 산악 안내표지판이나 119 신고앱 등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119앱을 통해서 신고자 위치하고 구조대원의 활동.이동경로가 같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사고 장소로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무엇보다 충분한 준비와 체력에 맞는 코스, 안전한 등산로 이용이 산행의 기본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근 날이 풀리면서 등산객이 늘고 있는데요.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은 무리한 코스를 선택하거나 안전 장비 없이 산을 올랐다가 사고를 당하는 등산객이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25일, 설악산에서 60대 등산객이 산행 중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습니다.
28일에는 태백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복통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도내에서 지난 한 달 16건의 산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봄철 등산은 아직 겨울의 기운이 남아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등산로 곳곳이 얼음이 녹지 않아 있거나 낙엽은 숨은 물기가 많아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인터뷰]
"응달진 곳은 얼음이 녹지 않은 상태여서 미끄러짐으로 인한 골절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해빙기 낙석이 많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리포터]
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운 봄 날씨를 조심해야 합니다.
또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부상 위험이 커지는데, 따뜻해진 날씨만 생각하고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소홀히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전체 산악 사고 5건 가운데 1건 정도가 봄철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당했을 경우, 섣불리 움직이지말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을 유지하며 기다리는 게 안전합니다.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는 산악 안내표지판이나 119 신고앱 등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119앱을 통해서 신고자 위치하고 구조대원의 활동.이동경로가 같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사고 장소로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무엇보다 충분한 준비와 체력에 맞는 코스, 안전한 등산로 이용이 산행의 기본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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