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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아쉬움 속 시즌 마감
2017-04-04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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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 나섰던 원주 동부가 울산 모비스와의 3차전에서도 패하며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원주 동부는 다음 시즌에도 주전들의 입대와 은퇴로 인한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 선수 보강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배수진'을 치고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선 원주 동부는 2쿼터까지 36:36으로 울산 모비스와 팽팽히 맞섰습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외곽 득점을 이끌 허웅의 부상 공백이 드러나며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용병 벤슨·맥키네스 듀오의 골밑 분전에도 불구하고 뒷심 부족으로 70:77로 패했습니다.
원주 동부는 지난해에 이어 6강 플레이오프 6연패, 최근 3시즌 플레이오프 10연패라는 불명예를 떠안았습니다.
[인터뷰]
"밖에서도 안에서도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감사했고,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시즌 원주 동부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우선 우리 나이로 39살이 된 팀의 주축 김주성과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윤호영의 대체 선수를 발굴해야 합니다.
두 시즌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주포 허 웅과 수비의 핵 김창모의 군 입대 공백도 메워야 합니다.
또, 3년 계약이 끝난 김영만 감독의 재계약 문제와 노장 가드 박지현의 은퇴 여부도 아직은 안갯속입니다.
농구 팬들은 원주 동부가 비시즌 동안 베스트 전력을 만들어 다음 시즌에는 다시 한 번 도약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많이 아쉽긴 하지만, 팬으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화이팅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요,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내년도, 후년도 있으니까 최선을 다하는 동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움속에 올시즌을 마감한 원주 동부는 노장 선수들의 체력 유지와 신입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남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 나섰던 원주 동부가 울산 모비스와의 3차전에서도 패하며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원주 동부는 다음 시즌에도 주전들의 입대와 은퇴로 인한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 선수 보강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배수진'을 치고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선 원주 동부는 2쿼터까지 36:36으로 울산 모비스와 팽팽히 맞섰습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외곽 득점을 이끌 허웅의 부상 공백이 드러나며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용병 벤슨·맥키네스 듀오의 골밑 분전에도 불구하고 뒷심 부족으로 70:77로 패했습니다.
원주 동부는 지난해에 이어 6강 플레이오프 6연패, 최근 3시즌 플레이오프 10연패라는 불명예를 떠안았습니다.
[인터뷰]
"밖에서도 안에서도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감사했고,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시즌 원주 동부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우선 우리 나이로 39살이 된 팀의 주축 김주성과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윤호영의 대체 선수를 발굴해야 합니다.
두 시즌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주포 허 웅과 수비의 핵 김창모의 군 입대 공백도 메워야 합니다.
또, 3년 계약이 끝난 김영만 감독의 재계약 문제와 노장 가드 박지현의 은퇴 여부도 아직은 안갯속입니다.
농구 팬들은 원주 동부가 비시즌 동안 베스트 전력을 만들어 다음 시즌에는 다시 한 번 도약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많이 아쉽긴 하지만, 팬으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화이팅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요,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내년도, 후년도 있으니까 최선을 다하는 동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움속에 올시즌을 마감한 원주 동부는 노장 선수들의 체력 유지와 신입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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