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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졸음운전 조심하세요"
2017-04-04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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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같은 봄철엔 유난히 졸리는 경우가 많죠.
'춘곤증' 때문인데요. 졸음운전 사고도 1년 중 이맘 때가 가장 많습니다.
졸음운전 사고는 일반 사고보다 치사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속도로로 차량들이 몰립니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 운전하기는 좋지만, 봄철은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때이기도 합니다.
졸음운전이 주 원인입니다.
도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를 분석해봤더니, 실제로 봄철에 졸음운전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전체 졸음운전 사고 373건 가운데 96건이 이때 발생했고, 사망자도 전체의 40%에 달했습니다.
계절적 영향이 큽니다.
낮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급격히 많아지는데, 일교차 큰 봄 날씨로 몸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도로 특성도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고속주행을 위해 완만한 곡선반경과 신호등이 없는 입체교차 방식 등으로 도로환경이 단조로워 졸음사고에 취약합니다."
◀ S / U ▶
사고는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2시쯤에, 또 이같은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구간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리포터]
봄철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차량 환기가 중요합니다.
창문을 열지 않고 운전할 경우 차 안에 산소가 부족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잠이 올 때는 가까운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난 뒤 운전하는게 가장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터뷰]
"2시간마다 한 번 씩은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포터]
졸음운전 대부분은 고속 주행에서 발생하고, 다른 차량에까지 피해를 주는 연쇄 사고로 이어지기 쉬워 치사율은 일반 사고 치사율보다 2배 정도 높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요즘같은 봄철엔 유난히 졸리는 경우가 많죠.
'춘곤증' 때문인데요. 졸음운전 사고도 1년 중 이맘 때가 가장 많습니다.
졸음운전 사고는 일반 사고보다 치사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속도로로 차량들이 몰립니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 운전하기는 좋지만, 봄철은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때이기도 합니다.
졸음운전이 주 원인입니다.
도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를 분석해봤더니, 실제로 봄철에 졸음운전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전체 졸음운전 사고 373건 가운데 96건이 이때 발생했고, 사망자도 전체의 40%에 달했습니다.
계절적 영향이 큽니다.
낮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급격히 많아지는데, 일교차 큰 봄 날씨로 몸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도로 특성도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고속주행을 위해 완만한 곡선반경과 신호등이 없는 입체교차 방식 등으로 도로환경이 단조로워 졸음사고에 취약합니다."
◀ S / U ▶
사고는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2시쯤에, 또 이같은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구간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리포터]
봄철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차량 환기가 중요합니다.
창문을 열지 않고 운전할 경우 차 안에 산소가 부족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잠이 올 때는 가까운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난 뒤 운전하는게 가장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터뷰]
"2시간마다 한 번 씩은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포터]
졸음운전 대부분은 고속 주행에서 발생하고, 다른 차량에까지 피해를 주는 연쇄 사고로 이어지기 쉬워 치사율은 일반 사고 치사율보다 2배 정도 높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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