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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역현안대책위, 오투리조트 채무 상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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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지역현안대책위원회가 지난 2012년 태백관광개발공사에 빌려준 수억원대 채무를 태백시가 상환할 것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태백현안대책위에 따르면, 태백관광개발공사에 지난 2012년 4월부터 2014년 2월 말까지 5억 5천만원을 빌려줬는데, 오투리조트 민간 매각 후 대책위가 배당받은 채권을 뺀 나머지 3억 7천만 원을 아직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안대책위는 다음달까지 태백시가 상환하지 못하면 법적 소송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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