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이용이 잦아지는 계절이 됐지만, 여전히 군 철책이 철거되지 않으면서 도의회에서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오늘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농림수산위원회에서 동해안 군경계 철책 철거 문제와 관련해 최근 공사에 진척이 없다며 조속히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군 경계철책 철거 사업은 열영상 장비를 수입해 납품하기로 한 업체가 자금유동성 문제를 겪으면서 수입이 중단돼, 공사 재개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