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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수산식품 미국 수출
2017-04-12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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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일부 농수축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특산물이 한꺼번에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강원도 농수산식품수출협회가 특산품을 묶어서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화물차에 실린 상자를 수출용 컨테이너에 옮겨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쪽에서는 제품에 라벨이 제대로 붙어있는지, 유통기한에는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핍니다.
황태부터 나물류, 찐빵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모두 미국 수출길에 오를 강원도 대표 농수산 식품입니다.
[인터뷰]
"미국도 수출하고, 세계 여러 나라 캐나다와 인도네시아에도 수출하고 그러니까, 지부심도 생기고 참 뿌듯합니다"
선적 물품은 속초 젓갈과 양양 산나물 등 도내 20개 업체가 생산.가공한 제품 120여종입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강원나물밥과 즉석곤드레된장국도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수출품은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 유통업체인 H마트를 통해 12개주 56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브릿지▶
"그동안 미 중.동부지역에 한정돼 있던 수출시장이 미국 한인 최대 소비처인 캘리포니아지역까지 확대돼, 의미가 더 큽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40피트(ft) 컨테이너 2대 분량으로, 15톤이 넘습니다.
수출액은 17만 7천달러, 우리 돈 1억 9천만원에 이릅니다.
강원도와 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이번 수출이 강원도 식품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특히 청정 강원도 농축산물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수출협회는 수출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대형 수출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일부 농수축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특산물이 한꺼번에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강원도 농수산식품수출협회가 특산품을 묶어서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화물차에 실린 상자를 수출용 컨테이너에 옮겨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쪽에서는 제품에 라벨이 제대로 붙어있는지, 유통기한에는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핍니다.
황태부터 나물류, 찐빵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모두 미국 수출길에 오를 강원도 대표 농수산 식품입니다.
[인터뷰]
"미국도 수출하고, 세계 여러 나라 캐나다와 인도네시아에도 수출하고 그러니까, 지부심도 생기고 참 뿌듯합니다"
선적 물품은 속초 젓갈과 양양 산나물 등 도내 20개 업체가 생산.가공한 제품 120여종입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강원나물밥과 즉석곤드레된장국도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수출품은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 유통업체인 H마트를 통해 12개주 56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브릿지▶
"그동안 미 중.동부지역에 한정돼 있던 수출시장이 미국 한인 최대 소비처인 캘리포니아지역까지 확대돼, 의미가 더 큽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40피트(ft) 컨테이너 2대 분량으로, 15톤이 넘습니다.
수출액은 17만 7천달러, 우리 돈 1억 9천만원에 이릅니다.
강원도와 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이번 수출이 강원도 식품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특히 청정 강원도 농축산물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수출협회는 수출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대형 수출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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