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게 내리쬐는 봄볕, 거기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까지 그야말로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실내에만 있기 아까울 정도였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봄기운 가득한 하루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기온 오늘보다 낮게 시작하면서 일교차는 더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관리에는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화창한 하늘이 반갑지만 동해안과 산간 그리고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메마른 대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은 없는데요, 화재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불씨관리에 더욱 신경써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지역)
다소 쌀쌀한 아침이 예상됩니다. 영동은 8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영서지역은 1도에서 6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많게는 6도가량 낮게 시작합니다. 반면 낮기온은 오늘만큼 오르면서 19도 안팎이 예상되는데요, 정선은 17도 동해와 삼척 18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2m로 일겠습니다.

(생활)
밤사이 기온이 큰폭으로 내려가면서 일부내륙과 산간지역에는 서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농작물관리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예상돼 세차로 기분전환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주간)
다음주 초반에는 낮기온 2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다소 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