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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석탄화력발전 건설 '논란'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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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 삼척 등 강원 동해안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강릉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강릉 안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백지화에 찬성했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책위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의당 심상정,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가 안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백지화에 찬성 의견을 회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후보들도 대부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척 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 범시민연대도 포스파워가 삼척시 적노동 일원에 건설을 추진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백지화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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