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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29도..'벌써 초여름'
2017-05-04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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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벌써 여름이 왔나 싶을 정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 이른 고온현상에 옷차림은 가벼워졌고, 바닷가는 더위를 피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때 이른 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은 사람들.
모터보트에 몸을 싣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기도 하고, 모래사장에 친 텐트로 내리쬐는 햇볕을 막아도 봅니다.
아이들은 밀려오는 파도에 발을 담그며 바닷물의 시원함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경포대 와봤는데, 아직은 바닷물이 차갑지만 그래도 들어가서 놀기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재밌게 아주 잘 놀고 있습니다."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도 더는 어색하지 않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음료수로 더위를 달래고, 부채질로 땀을 식힙니다.
달력을 두 달이나 앞선 고온현상으로 벌써부터 올 여름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춘천으로 오니까 너무 더워가지고, 땀이 날 정도로..오래 여름이 정말 걱정됩니다"
오늘 영월과 횡성지역 낮 최고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랐고,
양양 28도, 강릉 25도 등 영동지역도 평년보다 3도에서 4도 가량 높았습니다.
이 같은 고온현상은 남서쪽의 뜨거운 열기를 품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이 크지만,
봄비마저 뜸해진 날씨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사가 강한 더위는 어린이날인 내일까지 지속돼다, 모레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인터뷰]
"어린이날에는 밤 한때 5㎜ 내외의 비가 내리다, 다음날 점차 맑아져 그 밖의 날은 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다음주 다시 기온이 올라,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벌써 여름이 왔나 싶을 정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 이른 고온현상에 옷차림은 가벼워졌고, 바닷가는 더위를 피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때 이른 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은 사람들.
모터보트에 몸을 싣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기도 하고, 모래사장에 친 텐트로 내리쬐는 햇볕을 막아도 봅니다.
아이들은 밀려오는 파도에 발을 담그며 바닷물의 시원함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경포대 와봤는데, 아직은 바닷물이 차갑지만 그래도 들어가서 놀기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재밌게 아주 잘 놀고 있습니다."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도 더는 어색하지 않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음료수로 더위를 달래고, 부채질로 땀을 식힙니다.
달력을 두 달이나 앞선 고온현상으로 벌써부터 올 여름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춘천으로 오니까 너무 더워가지고, 땀이 날 정도로..오래 여름이 정말 걱정됩니다"
오늘 영월과 횡성지역 낮 최고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랐고,
양양 28도, 강릉 25도 등 영동지역도 평년보다 3도에서 4도 가량 높았습니다.
이 같은 고온현상은 남서쪽의 뜨거운 열기를 품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이 크지만,
봄비마저 뜸해진 날씨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사가 강한 더위는 어린이날인 내일까지 지속돼다, 모레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인터뷰]
"어린이날에는 밤 한때 5㎜ 내외의 비가 내리다, 다음날 점차 맑아져 그 밖의 날은 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다음주 다시 기온이 올라,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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