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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조금전 오후 8시 종료됐습니다. 이제 개표가 시작될텐데요,
이 시각 개표소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여)춘천 호반실내체육관 개표소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개표가 시작됐습니까?

오늘 진행된 본투표함은 이제 막 개표소에 도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개표는 지난 4일과 5일 실시된 사전투표함부터 시작되는데요(시작됐는데요)

이곳 개표소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인력이 배치돼, 개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리포터]
도내 660개 투표소에서 봉인된 투표함이 시.군 개표소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시.군 개표장마다 투표지 분류기 설치가 완료됐고, 2천 5백여명의 개표 관리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이번 대선의 도내 잠정 투표율은 오후 8시 현재, 00%인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이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도내 투표율 73.8%보다 0% 정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선관위는 탄핵정국을 겪은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대선 사상 처음 사전투표제가 도입돼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 3일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돼 소위 '깜깜이 선거'로 들어선 후 각 정당캠프는 각자의 내부자료를 토대로 서로 전혀 다른 전망들을 내보여, 개표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때문에 어느 선거보다도 개표 결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내일 오전 2시쯤 당선자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해, 새벽 0시를 전후로 제19대 대통령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호반실내체육관 개표소에서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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