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강원도민체전 "문화행사로.."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16년만에 횡성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스포츠 경기와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행사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각종 공연이 매일 이어지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도 같이 열려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횡성 섬강 둔치가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횡성 뿐만아니라 영월과 평창 등 인접 시.군에서 찾아온 주민들은 모두 2018명.

참가자들은 순서대로 서로 따뜻하게 안아주며, 덕담을 나눕니다.

강원도민체육대회 행사 중 하나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허그 릴레이' 이벤트입니다.

◀브릿지▶
"이번 체전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개념을 본받아 각종 행사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진행됩니다."

[리포터]
도민체전이 열리고 있는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역 예술단체부터 북한탈북예술단, 청소년, 재즈연주가 등의 무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스포츠 대제전이 문화.예술축제의 장으로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기획했으니까 함께 참여하셔서 체육도 하시고, 문화도 즐기시는 그런 도민체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합니다.

[인터뷰]
"단순히 지역에서 하는 체육대회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하고, 동계올림픽 성공도 기원하는 행사가 많아서 뜻깊은 것 같습니다."

[리포터]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른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