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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마임축제 '개막'
2017-05-21
김아영 기자 [ ayre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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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3대 마임축제로 꼽히는 춘천 마임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연일 이어진 무더위 속에, 개막공연인 '아水라장'은 도심 일대를 물바다로 만들며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독특한 복장을 한 예술가가 한 손에 횃불을 들고 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모두가 숨 죽이고 지켜보는 순간 단숨에 입김을 불어 화려한 불쇼를 선보입니다.
환호성이 터져 나오자, 군중을 헤치고 대열을 이끌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춘천에 살면서 이런 공연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나와 보기는 처음이거든요. 너무 애들이 즐거워하고, 이런 축제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춘천마임축제는 첫 순서로 '아!水라장'을 열어, 차없는 거리가 된 4차선 도로 일대를 말그대로 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물총싸움부터 디제잉 파티까지, 시민들은 물에 흠뻑 젖으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브릿지▶
"시원한 물줄기 속에 무더위는 오간데 없고,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축제장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몰려 자유로움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매우 즐거웠어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사방에서 사람들이 물을 뿌리는 모습을 보니, 에너지가 넘칩니다"
춘천 마임축제는 프랑스 미모스와 영국 런던 마임과 함께,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등 전세계 6개국 11개 단체와 5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마임을 선보이게 됩니다.
'물의 도시'를 주제로 축제가 시작돼, '불의 도시'로 폐막하는 이번 마임축제는 축제에 스토리를 가미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시민과 예술의 힘으로 이 중앙로 일대를 점령해서, 수구 세력을 상징하는 해군을 누르고 점령해서, 이 도시를 해방하고 점령한다는 테마입니다."
올해 춘천 마임축제는 축제의 절정으로 알려진 도깨비 난장을 끝으로 오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G1 뉴스, 김아영입니다.
세계 3대 마임축제로 꼽히는 춘천 마임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연일 이어진 무더위 속에, 개막공연인 '아水라장'은 도심 일대를 물바다로 만들며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독특한 복장을 한 예술가가 한 손에 횃불을 들고 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모두가 숨 죽이고 지켜보는 순간 단숨에 입김을 불어 화려한 불쇼를 선보입니다.
환호성이 터져 나오자, 군중을 헤치고 대열을 이끌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춘천에 살면서 이런 공연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나와 보기는 처음이거든요. 너무 애들이 즐거워하고, 이런 축제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춘천마임축제는 첫 순서로 '아!水라장'을 열어, 차없는 거리가 된 4차선 도로 일대를 말그대로 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물총싸움부터 디제잉 파티까지, 시민들은 물에 흠뻑 젖으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브릿지▶
"시원한 물줄기 속에 무더위는 오간데 없고,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축제장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몰려 자유로움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매우 즐거웠어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사방에서 사람들이 물을 뿌리는 모습을 보니, 에너지가 넘칩니다"
춘천 마임축제는 프랑스 미모스와 영국 런던 마임과 함께,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등 전세계 6개국 11개 단체와 5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마임을 선보이게 됩니다.
'물의 도시'를 주제로 축제가 시작돼, '불의 도시'로 폐막하는 이번 마임축제는 축제에 스토리를 가미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시민과 예술의 힘으로 이 중앙로 일대를 점령해서, 수구 세력을 상징하는 해군을 누르고 점령해서, 이 도시를 해방하고 점령한다는 테마입니다."
올해 춘천 마임축제는 축제의 절정으로 알려진 도깨비 난장을 끝으로 오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G1 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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