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댐 아래 신북읍 천전리와 동면 월곡리를 잇는 세월교를 대체할 가칭 소양7교 신설 공사가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소양7교는 현재 세월교에서 소양강댐 방향으로 3m 올라간 지점에 양방향 2차로의 폭 15.9m, 길이 260m 규모로 설치됩니다.

오는 2019년 완공 예정으로 220억원이 투입되며, 공사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부분 교통통제가 실시됩니다.

1967년 소양강댐 건설 당시 공사용 가도로 설치된 현 세월교는 장마철 잦은 범람과 협소한 폭으로 차량 통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