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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석탄화력발전 반대 '확산'
2017-05-24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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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면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발전소 건설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전국적인 연대 네트워크를 조직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저지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강릉범시민대책위는 강릉시 강동면 안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안인 발전소 건설 백지화에 찬성했고, 정부의 발전소 건설 재검토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에 공사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및 백지화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이로 인하여 강릉시와 강릉에코파워, 그리고 누구보다도 해당지역 주민과 강릉시민의 피해와 혼란은 더욱 커질 것이 자명합니다."
또 발전소 건설 사업자인 강릉에코파워가 사업 추진을 위해 공정률을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대책위는 전국적인 연대 네트워크를 조직하기로 하면서 석탄화력발전 반대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석탄화력발전 반대 네트워크는 청와대와 관련 부처 등과 직접 협의를 하면서 신규 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위해 모든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릉 에코파워는 그러나 발전소 건설 중단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정부 인허가를 다 받은 상태고, 관련 부처로부터 사업 중단과 관련한 아무런 지침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 추진은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정부 정책에 따라서, 정부에서는 아직 중단 여부에 대한 지시는 없습니다. 그래서 계획대로 저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척에서도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대통령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하는 등 도내 영동지역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새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면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발전소 건설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전국적인 연대 네트워크를 조직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저지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강릉범시민대책위는 강릉시 강동면 안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안인 발전소 건설 백지화에 찬성했고, 정부의 발전소 건설 재검토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에 공사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및 백지화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이로 인하여 강릉시와 강릉에코파워, 그리고 누구보다도 해당지역 주민과 강릉시민의 피해와 혼란은 더욱 커질 것이 자명합니다."
또 발전소 건설 사업자인 강릉에코파워가 사업 추진을 위해 공정률을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대책위는 전국적인 연대 네트워크를 조직하기로 하면서 석탄화력발전 반대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석탄화력발전 반대 네트워크는 청와대와 관련 부처 등과 직접 협의를 하면서 신규 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위해 모든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릉 에코파워는 그러나 발전소 건설 중단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정부 인허가를 다 받은 상태고, 관련 부처로부터 사업 중단과 관련한 아무런 지침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 추진은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정부 정책에 따라서, 정부에서는 아직 중단 여부에 대한 지시는 없습니다. 그래서 계획대로 저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척에서도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대통령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하는 등 도내 영동지역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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