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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삼척 관광객 '800만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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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삼척시는 장호비치캠핑장에 이어 7월에는 해상케이블카도 개장해,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올해 관광객 목표치를 전년 대비 100만명 늘어난 800만명으로 잡고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섰습니다.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3월 개장한 삼척 장호비치캠핑장입니다.

만 8천400여㎡부지에 장호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컨테이너 하우스 4동과 카라반 9대, 오토캠핑장 17면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두달 동안 7천800명의 관광객이 이용했습니다.

[인터뷰]
"시설도 너무 깨끗하고요. 바닷가가 가까워서 애들하고 같이 놀기도 너무 좋고. 공기도 좋고요. 잘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는 7월부터는 해상케이블카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근덕면 장호리에서 용화리까지 800m 구간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로, 한번에 최대 32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가 개장하면 연간 40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도, 지난해 6월 개장한 삼척 쏠비치를 비롯해, 레일바이크와 대금굴, 환선굴 등을 찾는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올 1/4분기 삼척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56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25만명의 2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난해 삼척시를 찾은 관광객은 700만명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금년도에는 대명 쏠비치 개장과 장호비치캠핑장, 해상케이블카를 중심으로 해서 800만명 시대를 곧 개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맞춰, 지난달부터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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